4강- 노동자협동조합의 대안가능성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 저자 김성오
몬드라곤 협동조합사례를 잠깐 말씀드리면,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기업목표는 이윤극대화나 기업가치 극대화가 아니라 "고용의 확대"로 , 노동자 조합원들은 입사시 약 1만4천 유로의 출자금을 내며, 매달 동일업종 노동자들의 월급과 비슷한 수준의 월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에 한번 배당을 받지만 배당금은 출자금 계좌에 쌓아 놓았다가 퇴직시 찾는데, 보통 30여년 일한 조합원들이 퇴직시 찾아가는 출자배당금은 약 20만유로정도라 합니다. 몬드라곤처럼 50여년 동안 매년 평균 10% 정도 성장한 회사들의 주주배당금과 몬드라곤 조합원들이 찾아가는 출자배당금을 비교계산해 보면 노동자조합원들이 평생에 걸쳐 약 12억원을 자발적으로 포기한다는 겁니다. 일자리를 함께 나누고 지키기 위해 개인의 출자금에 대해 손해보는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것에 참으로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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