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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기후변화 대응206

‘슈퍼 을’ ASML 원전 배제 요구에 ‘반도체 동맹’ 영향받나 [경향신문 박상영 기자] 2024.02.27 15:02 입력 2024.02.27 15:50 수정 정부가 경기 용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들어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원자력발전소 전력을 끌어오는 방안도 추진한다. 그러나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은 고객사에 ‘재생에너지로만 탄소중립 달성’을 요구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의 부담만 커지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관 TF’ 발족식을 열고 신속 인허가 등 특화단지의 전력 적기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 문제는 이러한 전력 수급계획이 세계적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요구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네덜란드 반도.. 2024. 2. 29.
“총선 유권자 1.5%를 기후정치 ‘씨앗’으로 모으겠다” [한겨레 기민도 기자] 2024.02.27. 수정 2024-02-26 20:29 등록 2024-02-26 16:03 “총선 유권자 1.5%를 기후정치 ‘씨앗’으로 모으겠다” 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치 선언 발표 회견 기후단체들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전체 유권자의 1.5%를 기후정치란 어젠다로 묶어내는 ‘기후씨앗 1.5%’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기후위기를 막을 ‘골든타임’으로 제시된 2030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기후총선 흐름을 만들려는 기후·환경 단체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 정당들의 손에만 기후위기와 같은 엄중한 상황을 맡겨두고 관중석에 앉아서 응원만 하는 선거 참여는 하.. 2024. 2. 2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친환경 대안일까? [the columnist 박근태의 '자동차와 사회'] 입력 2024.02.23 18:13 수정 2024.02.25 09:12 실용적인 친환경 전기차 같지만, 실제 주행에선 CO2 배출 줄지 않아 연료로 충전, 항속거리 늘린 전기차 REEV가 플러그인보다 온실가스 적어 원문출처: [더칼럼니스트 박근태의 '자동차와 사회'] 입력 2024.02.23 18:13, 수정 2024.02.25 09:12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710 연관 글 왜 완성사가 자동차산업의 대장(大將)일까? 전기자동차, 이번에도 거품일까? 기후위기 시대에 바람직한 자동차 세제 개편 전기車는 충분히 친환경적이지 않다 좌측통행과 기후위기, ‘탈탄소의 날’ 만들어야.. 2024. 2. 28.
기후공약이 이번 총선 당락 가를 수 있다 [주간경향 박송이 기자] 2024.02.26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인터뷰 https://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2402161600021&code=115#c2b “기후공약이 이번 총선 당락 가를 수 있다” 지난 1월 22일 ‘기후정치바람’은 전국 17개 시·도 1만700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국민 인식조사(전국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정치바람’은 녹색전.. m.weekly.khan.co.kr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지도는 높다. 정치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동안 기후위기는 다른 정치적 의제들에 밀려나곤 했다. 각 정당과 정치인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말뿐이었다. ‘기후위기가 이렇게.. 2024. 2. 19.
두번째 지구는 없다 [한겨레 이정용 기자] 수정 2024-02-17 08:54 등록 2024-02-17 06:00 1980 년대부터 온실가스가 악영향을 끼치면서 ‘ 기후변화 ’ 가 생기더니 , 반세기가 채 지나지도 않은 지금 인류는 ‘ 기후위기 ’ 를 눈앞에 두고 있다 . 극단적인 날씨 변화뿐 아니라 물 부족 , 식량부족 , 해수면 상승 등 지구와 인류는 회복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험에 처해 있다. 당장 인류는 생존을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 . 지난 8 일 국제 평가기관인 저먼워치와 뉴클라이밋 연구소 , 클라이밋액션네트워크 (CAN)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올해 기후변화대응지수 (CCPI) 에서 한국은 64 위를 기록했다 . 기후 대응 평가 대상 국가 중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아랍에미리트 (UAE), 이란 , 사우디.. 2024. 2. 17.
한국은 '기후 악당', '기후 얌체'라기보다 '기후 바보'다. [한겨레 양선아 기자] 2024.02.15. 최재천 “연구예산 그걸 깎다니…기후위기 대응도 가장 못 해” (hani.co.kr) 최재천 “연구예산 그걸 깎다니…기후위기 대응도 가장 못 해” “대기업은 현금 쌓아놓고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걷은 돈을 왜 대기업 주머니에 찔러주는 거죠? 한국 정부의 연구·개발(R&D) 전체 예산이 30조원입니다. 그 가운데 기초과 www.hani.co.kr [...] “한국은 환경 관련 연구소도 많이 만들고 정책도 발 빠르게 만듭니다. 그러나 정작 그 정책을 이행하지 않아요. 국민은 이해하고 있고 어려움을 감수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다고 판단해요. 기업도 움직이려고 하고 있는데 정부가 도와주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역대 정부가 못했지만, 이번 .. 2024.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