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뛰어넘는 부산·경남의 힘, <9.23 기후정의행진 성명서>위기를 뛰어넘는 부산·경남의 힘, 9.23 기후정의행진송상현광장에 모인 우리가 ‘기후정의’다

우리가 거주하는 부산·경남 지역을
‘기후정의’로 물들이기 위해 이 자리에 송상현 광장에 서 있다. 9.23 기후정의행진 부
산 추진위원회·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부산시와 경상남도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기후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하나, 고리2,3,4호기 수명연장 중단하고, 방사능으로 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라.
하나, OECD 국가중 꼴찌수준인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 35퍼센트 이상
대폭 확대하라.
하나, 하동·삼천포 화력발전소 폐쇄 앞당기고, 대송산단 내 LNG발전소 추진 중단하라.
하나, 탈석탄동맹에 가입하고 2030년까지 석탄발전 폐기를 위한 탈석탄법 제정하라.
하나, 노후주택의 그린 리모델링 지원 및 공공교통 확대를 위한 기후기금 조성하라.
하나,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낙동강 하구
난개발을 중단하고 낙동강 재자연화 실현하라.
하나, 생태농업 전환을 지원하고 농민생존권과 식량주권 실현하라.
하나, 녹색일자리,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통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하라.
하나, 차별철폐, 공공돌봄 증진, 공공의료 확충, 노동시간 단축으로 기후위기 속에
서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우리는 위에서 제시한 요구안에서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제시한 안은 최소
한의 것이며, 부산·경남 내에 ‘기후정의’가 도래할 때까지 기후시민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다.

2023년 9월 23일
9.23 기후정의행진 부산 추진위원회·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성명서]위기를뛰어넘는부산경남의힘,9.23기후정의행진_2309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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