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철(2023년 12월 ~ 2024년 2월) 전국 태양광 발전시간 분석!

엔라이튼에서 이 회사의 태양광 발전관리 서비스 '발전왕'에 등록된 전국 2만 4천 개 태양광 발전소를 기반으로  분석한 지난 겨울철(2023년 12월 ~ 2024년 2월) 기상 특성과 전국 태양광 발전시간 입니다. 우리 조합 발전소의 발전량 발전시간 모니터링한 결과도 다른 발전소와 비교하면 상대적인 감을 잡을 수 있을텐데 발전왕의 '발전여지도'를 참조할 수 있기 바랍니다.

 

[엔라이튼] 2024.02.21 수요일 15:57

https://www.enlighten.kr/insight/powerplant-asset/14370

 

가장 따뜻했던 지난 겨울철

기상청 3개월(12~2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1~67%로 예측됐습니다. 올겨울은 지난가을에 이어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되며, 1950년대 공식 측정 이후 가장 따뜻한 겨울 날씨였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2월 중순에는 영상 15도까지 오르며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겨울은 기온뿐만 아니라 강수량 역시 162.7mm로 평년보다 91.4mm 많았습니다.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농가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겨울철 발전시간은 어땠을까요?

2023년 12월 ~ 2024년 2월 동안의 겨울철 전국 평균 발전시간은 2.10시간이었습니다. 작년 겨울철 평균 발전시간이 2.82시간였던 것과 비교하면 낮아졌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작년 대비 올해 비와 눈이 지속적으로 내리며 3개월 동안 평균 1.77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겨울 전국 태양광 발전시간 분석

발전왕에 등록된 전국 24,000여 개, 총 5.6GW 태양광 발전소의 빅데이터를 종합한 자료입니다. 발전왕 앱에서 더 자세한 시·군별 발전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2024년 2월 전국 태양광 발전시간>

발전여지도를 확인해 보면 올겨울은 12월에 전국 평균 발전시간이 1.71시간으로 가장 낮았으며, 2월(2/1~20일 데이터 기준)에는 2.30시간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작년 겨울에도 역시 1월, 2월 대비 12월 발전시간이 가장 낮았는데요. 월별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2월 : 12월에는 낮은 기온과 함께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전국적으로 발전시간이 2시간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발전시간 1위를 차지한 지역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두 지역 모두 2.26시간을 기록했습니다.

■ 1월 : 기상청에 따르면 1월에는 평균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였습니다. 12월 대비 적은 강수일수로 전국 평균 발전시간 역시 0.56시간 상승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2.53시간)와 전라북도(2.52시간)이 1월 중 가장 높았습니다.

■ 2월 : 2월에는 전국 평균 발전시간이 거의 2~2.1시간대를 넘긴 모습을 보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 모두 발전시간이 대체로 높았습니다. 발전시간 1위를 차지한 지역은 경상북도(2.53시간)였으며, 그 뒤를 전라북도(2.52시간), 경상남도(2.50시간)가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겨울 평균 발전시간 1위인 지역은 경상북도​로, 평균 2.49시간이라는 높은 발전시간을 기록했습니다. 경상남도(2.47시간), 전라남도(2.18시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대로 발전시간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제주도(1.77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겨울철 전국 태양광 발전시간을 알아보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시·군별 발전시간이 궁금하시다면, 발전왕에서 ‘발전여지도’를 확대해 주세요! 평균 발전시간 이외에도 내 발전소와 같은 모듈 또는 설비 용량 필터링 기능을 통해 지역 및 발전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발전왕 TOP10발전소가 사용하고 있는 모듈, 발전시간 등 상세 정보까지 꼼꼼하게 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 출처: [엔라이튼] 2024.02.21 수요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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