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발전/언론에 비친 햇빛발전 도민출자 태양광발전소 추진…협동조합 결성 by 경남햇발 2012. 11. 1. 경남도민 출자 태양광발전소 추진…협동조합 결성 경남도민일보 2012-08-22 18:20 | 경남CBS 송봉준 기자 경남에서 시민들이 출자금을 내고 수익금의 일부를 배당받는 협동조합 방식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준비위원회는 22일 경남도의회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협동조합은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민햇빛발전소'가 모범이 됐다. 서울의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따른 제도적 보완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남햇빛발전소협동조합은 1단계로 시민 출자 등을 통해 1억 6천만 원을 확보한 후 2013년 1월까지 50kw 규모의 발전소 1기를 시범 설치한다는 계획이다.2단계로 2016년 1월까지 해마다 5MW씩 총 15MW 규모로 발전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연도별로 100kw 규모의 햇빛발전소 50개를 설치한다는 것. 3단계로는 2031년까지 해마다 1MW 규모씩 설치할 계획이다. 경남지역 공공기관과 학교건물 지붕, 아파트나 민간건물 지붕에 협동조합 방식으로 조합원 출자금을 모아 햇빛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된 전기를 한전의 발전자회사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판매 수익금은 배당하거나 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빈곤층 지원이나 장학금 지급 등으로 지급하게 된다.유현석 경남햇빛발전소협동조합 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은 "현재 50% 정도는 시민 출자로 하고 행정과 협의해서 30~40%는 행정에서 보증을 해 저리의 융자를 통해서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서울시의 경우에는 기후변화기금에서 융자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경남도는 그 기금이 없는 만큼 협약 체결을 통해 융자를 보장해 주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경남햇빛발전소협동조합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유 사무국장은 "정부가 전기를 사주는 방식인 발전차액지원제가 있었는데 그게 없어지면서 구매가격의 변동이 좀 있다"며 "발전차액지원제가 있을때만큼은 아니더라도 구매가격이 안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학교, 공공기관 옥상을 활용할려고 하는데 임대료와 관련해 제도가 개선됐으면 한다"며 "장기적으로 15년 이후에는 기부채납하는 형태인 만큼 무상임대가 아니면 저리로 해주고 대신 시설을 에너지 교육자원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햇빛발전 > 언론에 비친 햇빛발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민주도 ‘햇빛발전소’ 경남에도 건립 (0) 2013.02.06 "협동조합,지역경제 원동력 돼야" (0) 2012.11.01 준비위 발기인대회 성료 (0) 2012.11.01 신재생에너지 보급 나서 (0) 2012.11.01 추진 워크숍 개최( 창원=뉴시스) (0) 2012.11.01 관련글 "협동조합,지역경제 원동력 돼야" 준비위 발기인대회 성료 신재생에너지 보급 나서 추진 워크숍 개최( 창원=뉴시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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