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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고용보장2

“하동·삼천포 발전소 폐쇄하면 817명 일자리 잃어” 노동자 고용보장 대안 마련 토론회 [경남신문 김태형 기자] 기사입력 : 2025-02-13 20:32:30 경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자체의 비정규직 고용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황현일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13일 민주노총 경남본부 주최로 열린 경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발전소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도내 지자체의 대응 현황과 문제점을 꼬집었다. 정부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2036년까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이를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노동자 다수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라는 점이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전 5사로부터 .. 2025. 2. 23.
석탄발전소 폐쇄시 최대 8000명 일자리 상실…정부 대책 나와야 [경향신문 김한솔 강한들 기자] 입력 2022.04.26. 2034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30기를 폐쇄한다는 정부 계획이 실현될 경우 최대 8000명 가량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부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일자리 전환이 되더라도 절반 이상은 실직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동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발전소 노동자들의 일자리 상실 우려는 지속 제기됐지만, 일자리를 잃게 되는 규모와 LNG 발전소로의 전환 가능 인원 수가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탈석탄’은 불가피한 세계적 흐름인 만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무전환 교육·재취업 지원 등 정부의 더욱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202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