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1 “정부, 기후위기서 주민보호 의무”… 美법원, 청년들의 호소 들어줬다 [동아일보 이청아 기자, 이기욱 기자] 2023.08.16. 몬태나주 극한 폭염-산불-홍수에 “석탄-석유 등 개발 쉽게 만든 탓” 청년 16명, 주정부에 ‘살 권리’ 訴 NYT-WP “기후변화 역사적 판결”… “실효성 없는 선언적 판결” 평가도 미국 몬태나주 법원이 14일 “주 정부가 기후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화석연료 개발을 승인해 건강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이 지역 청소년 16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해당 정책에 대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이 소송을 주도해온 비영리단체 ‘우리 아이들의 신뢰(Our Children’s Trust)’ 회원들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며 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신뢰’ 유튜브 영상 캡처 “43.3도까지 오르는 폭염과 산불로 목장이 한 달간 정.. 2023.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