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1 탄소배출량까지 양극화 심화: 1% ‘슈퍼리치’, 16% 뿜어 [한겨레 김정수 기자] 등록2023-11-20 14:31수정 2023-11-21 02:30 국제구호기구 옥스팜 ‘99% 위한 지구 보고서’ “상위 7700만명 배출량, 하위 50억명과 맞먹어” 슈퍼리치 개인활동·오염산업 투자로 과다 배출 “기후변화·불평등 해결 위해 부유세 도입해야” ‘슈퍼리치’로 불리는 전 세계 1%의 최상위 부유층이 배출하는 탄소가 전세계 최빈곤층 50억명이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는 분석이 나왔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20일(현지시각) ‘기후 평등: 99%를 위한 지구’ 보고서에서 2019년 기준 지구촌 상위 1%의 슈퍼리치(7700만명)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인구의 66%를 차지하는 최빈곤층 50억명이 배출하는 양과 같은 수준이.. 2023.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