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민주주의1 ‘주민 참여’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가동 국내 최대·세계 10위 규모 [경남신문 이상권 기자] 2021.11.25. "지역 주민이 에너지 주인 되는 분권형 에너지 민주주의 출발 계기..." 국내 최대·세계 10위 규모 설비용량 일반 태양광보다 발전량 10% 높아 연간 6만명 사용 가능한 전력 생산 국내 최대규모(41㎿)인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24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합천댐 수면 위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다. 수상태양광 발전은 일반 태양광 발전보다 발전량이 10%가량 높다는 장점이 있다. 총 사업비 924억원을 투입해 합천군 상징인 매화를 형상화한 형태로 한화큐셀㈜이 시공을 맡았다. 합천댐은 2011년 소규모 실증연구를 거쳐 2012년 세계 최초로 댐 내 수상태양광을 상용화했다. 당시 0.5㎿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발전.. 2021.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