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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10

기후 위기, 누가 얼마나 책임져야 하는가 : 한국 10대 배출 기업의 폭염 손실기여액 분석 [기후솔루션, 임소연 조정호 연구원] 2025.08.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현존하는 위협으로, 폭염·폭우·가뭄·산불 등 재난이 일상화되며 사회·경제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그럼에도 온실가스 및 기후위기의 귀책 논의는 주로 국가 단 위에 머물렀고, 개별 기업의 배출과 기후피해를 직접 연결하는 연구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국제 학계에서는 ‘탄소 책임(Carbon Liability)’ 개념이 부상하며, 기업별 누적배출의 기후에 미친 영향을 계량화하 고 법적·재정적 책임 논의를 확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표적으로 Callahan & Mankin(2025)는 최근 연구(Nature)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및 기후피해를 경제적 손실과 배상의 영역으로 연계됨을 입증했다... 2025. 8. 12.
“NDC 달성하려면 11차 전기본 국제기준에 맞게 수립해야” [전기신문 오유진 기자]입력 2024.11.08 09:21 호수 4334 지면 7면 “전기, 어떤 에너지로 생산하냐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크게 달라”“韓,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OECD 국가 중 꼴찌…빠르게 늘려야”“원전, 헌재 판단처럼 미래세대에 부담 이전해 국민 ‘환경권’ 침해”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655 권승문 연구기획위원 “NDC 달성하려면 11차 전기본 국제기준에 맞게 수립해야” - 전기신문기후위기에 따른 변화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도 이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지www.electimes.com 2024. 11. 10.
한국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얼마여야 할까요? [한겨레 기자 박기용 윤연정]수정 2024-10-02 19:21 등록 2024-10-02 16:48기후변화 ‘쫌’ 아는 기자들파리협정 따라 내년 ‘강화된 목표’ 제출해야”헌재 강조한 “과학적 사실·국제 기준 근거” 따르려면 A. 우선, 왜 2035년이냐를 설명해야겠죠?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는 2030년까지 한 해 배출량을 4억3660만톤으로 줄이는 겁니다. 흔히 ‘2018년(7억2500만톤) 대비 40% 감축’으로 얘기합니다. 한데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지난달 10일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발표한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치는 6억2420만톤(이산화탄소환산톤)이었습니다. 1년 동안 4.4% 줄었고 기준인 2018년과 비교해 6년 동안 14% 줄었을 뿐입니다.. 2024. 10. 7.
정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 개선방안 모색 [IMPACT ON 홍명표 editor] 입력 2024.01.17 정부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를 손본다. 환경부는 사업장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만들기 위해 개선 방안 연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업체 및 사업장을 지정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해야한다.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업체들을 집중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목표관리 대상은 전체 363개로 산업통상자원부 184개, 국토교통부 89개, 환경부 51개, 농림축산식품부 24개, 해양수산부 15개 등이었다. 환경부는 2012년 이후.. 2024. 1. 19.
WMO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치‥산업화 이전 150% 수준" [MBC NEWS 이남호] 입력 2023-11-15 19:15 | 수정 2023-11-15 19:16 지난해 지구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현지시간 15일 지난해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해 대비 2.2ppm 증가한 417.9ppm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산업화 이전 시기인 1750년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의 150%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2021년보다 2.2ppm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10년간의 평균 연간 증가 폭인 2.46ppm보다는 적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WMO는 증가폭이 줄어든 원인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개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 현황표.. 2023. 11. 22.
2021년 경상남도의 건물에너지 사용량 및 원단위 최근 발간된 연구보고서 (창원대학교 산업기술연구원 탄소중립건축도시센터, 2023년 2월). 이 보고서의 저자 머리말: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1997년에 교토의정서를 채택한 이후, 우리나라도 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보다 훨씬 아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에 참여하는 2015년의 파리협정을 비준한 바 있으며, 2021년 10월에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심의·의결하여 2050년에는 2018년 대비 배출량을 88.1% 감축하는 시나리오를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건물부문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의 기준연도인 2018년 52.1백만톤 배출 기준 대비 2050년에는 6.2백만톤(88.1%)의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2023.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