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소1 고속도로 경사면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전남도 국내 첫 추진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2024.04.11 14:00 입력 2024.04.11 14:08 수정 전남도가 고속도로 경사면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은 도민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입된다. 전남도는 11일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경사면에 태양광 발전소 등을 건립하는 게 핵심이다. 고속도로에는 건설과정에서 흙 등을 쌓아 올린 경사면이 많다. 도로 아래에 있는 이런 경사면은 다른 용도로는 사용이 어렵지만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의 시야에 지장을 주지 않아 태양광 발전소 용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한국도로공사에서 .. 2024.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