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1 해상풍력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할 일일까? "모두의 바다와 바람을 해치고, 민영화 촉진할 것" 공공재생에너지연대, 특별법안 폐기와 근본적 대안 촉구해 [참세상 류민 기자] 2025.02.20 20:32 공공재생에너지연대, 특별법안 폐기와 근본적 대안 촉구해 비상계엄 내란 사태 이후 정치 지형이 어지럽게 얽혀 가는 가운데, 여야정이 손을 잡고 이른바 '무쟁점' 법안들의 국회 통과를 서두르고 있다. 19일에는 해상풍력특별법이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커다란 이견이 없다지만 광장에 나선 시민들 사이에서는 특별법에 대한 이견이 촘촘하다. 이미 심각한 해상풍력사업의 민영화를 더 촉진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난개발을 조장할 것이라는 우려다. 공공재생에너지연대 등 시민사회 각계에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신속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부정의한 해상풍력특별법"이 아니라 "생태계와 노동자·시민 모두의 존엄을 구현할 수 있는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2025.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