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1 서랍 속 방치된 휴대폰 손쉽게 처리…삼성 휴대폰 수거 프로그램 [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2024.02.07. 서랍 속에 방치된 휴대폰을 개인정보 유출이나 환경 오염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수거·재활용 시스템이 구축됐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경기도, CJ대한통운, 폐전자제품 회수 비영리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고객 참여 휴대폰 수거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가 폐휴대폰을 초기화한 뒤 삼성전자 웹사이트에 접속해 수거 신청을 하면 전용 수거 파우치가 배송된다. 여기에 폐휴대폰을 넣어서 집 앞에 놓아두면 택배기사가 다시 찾아와 수거해 간다. 원하는 경우 기부금 영수증을 받는 것은 물론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휴대폰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분쇄와 파쇄 과정을 거치며 이후 자원 추출.. 2024.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