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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발전/햇빛발전협동조합

1석 4-5조 - 햇빛발전 : 우리나라에서 RE100 가능할까?

by 심상완 2023. 5. 5.

10년차 태양광 조합 전문가의 답변  [OBS라디오 FM99.9 공식채널 오늘의 기후] [기후만민공동회] 하지나 인터뷰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상임이사  2023.05.03

 

안산시민햇빛발전 협동조합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안산시민햇빗발전협동조합은 기후 위기가 너무 심각하고 그런 고민하던 속에서 에너지를 바꿨어야겠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로 바꿔야 되는데 그러려면 한두 사람이 있어는 안 되고, 온 국민이 다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 속에서 우리 안산시에서는 안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해야겠다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협동조합을 만들게 됐습니다. 
 
현재는 11년 차이고 조합원이 한 1,450명 정도 됩니다. 시민들이 낸 돈 자본금이 50억 정도 되고요, 연 매출도 한 60억 정도 되고, 직원도 상근 일자리를 많이 만든 거죠, 22명이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또 매년 5%에서 6% 올해는 6% 배당을 드렸는데요 아주 고배당도 드리고요. 공익사업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이 6,500만원입니다. 저희들이 주식회사하고 다르게, 우리 협동조합들이 공익사업을 잘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라고 하는 것을 좀 알릴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현재 발전소를 42개를 갖고 있고 안산 지역에만 4,350kw 정도의 설비 용량을 갖고 있는데요. 이거는 연간 한 1,600 가구, 4인가족 1600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온실가스로 따지면 여의도 한배 반 정도의 백합나무 숲이 흡수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그런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런 협동조합이고요.  바로 이런 시민참여 협동조합들이 1석4조, 1석 5조다 이렇게 저는 얘기하는데요. 바로 시민들한테 이득도 주고 또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그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도 시키고, 일자리도 만들고 등등 여러 가지 좋은 면이 있다 하나도 버릴 게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석 4 5조 그 말이 딱 와닿는 그런 햇빛 발전인데요...
다른 한편으로 햇빛발전이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는 것 아니냐? 호주나 미국처럼 땅이 넓지도 않고, 일조량도 그런 나라들에 비해서는 별로이고, 우리나라에서 RE100 실천하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어떻게 보시나요? 
 
네. 저는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저희가 지난 10년간 발전소를 지어서 운영해 본 경험을 보면, 투자조합원들에게 6%의 배당을 줄 정도로 수익성이 높고, 또 공익사업도 많이 하는 것은 경제성이 있다는 거쟎아요? 그렇다면 이건 되는거다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거고요.또 하나는 갈수록 기술력이 발전해서, 태양광을 받아서 전기를 생산하는 거를 모듈이라고 하는데 모듈 판 크기가  작아지고 있고, 경제성은 높아지고 단가는 싸지고 있습니다. 옛날에 3KW짜리 태양광을 하나 설치하는 데 3천만원 들었거든요. 지금은 한때 쌀 때는 46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올해는 600만 원으로 살짝 올랐습니다 왜냐하면, 국제원자재가 및 폭등했고 또 인건비도 올랐기 때문에 그런데요. 그래도 600만원을 들여서 3kw를 설치하면 4인 가족이 1년 내내 전기를 쓸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거 30년 동안 쓰거든요. 목돈이 없어서 그런데 오히려 할부금융 같은 거를 정부가 만들어 준다면 너나 없이 설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경제성이 탁월하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신 아까 말씀하신 뭐 북아프리카라든가 몽골이라든가 햇빛이 좋은 나라 미국 캘리포니아 이런 나라보다는 우리가 불리하죠. 그렇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재생에너지를 많이 보급했다는 독일에 비하면, 영국에 비하면, 햇빛이 우리가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 나라만 갖고 보아도 경제성이 탁월하다 저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목돈이 없어서 그런데...
 
실제로 이 발전소를 만들고 운영해 보신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냥 흘려들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막 들거든요 그런 가운데 김동연 도지사께서 경기도에 RE100을 선포하셨습니다. 내용을 살짝 보니까, 2026년까지 9기가 와트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을 만들겠다 그리고 임기 내에 공공기관 전력 소비량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겠다 이런 목표가 포함됐더라고요 일단 저는 이 9기가 와트가 어느 정도 되는지 사실은 감이 잘 안 오는 것도 있고요 이 9기가 와트 정말 우리가 달성할 수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네 우리가 보통 이제 설비 용량으로 100만kW 짜리 발전소, 요새 원전은 140만 킬로짜리 막 이런 거를 짓는데요, 단위가 너무 커서, 1시간에 140만 kW를 생산한다는 뜻이거든요. 근데 이제 그걸 이제 기가로 표현하면 1.4 GW입니다.. 100만kW를 1기가라고 해요 그래서 우리 청취자 분들께서 1기가가 뭐야 그랬는데 100만kW를 1GW로 본다그럼 900만kW의 설비를 만들겠다는 뜻이거든요. 저는 이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가능하지만 쉬운 건 아니다. 상당히 어렵다, 가능하지만 쉽지는 않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특이점은 원전은 하나 지을려면 10년 걸리거든요,아무리 빨라도. 돈도 많이 들고요 근데 태양광은 뭐
결정하고 2 3개월 만에도 설치를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김동연 지사의 남은 임기가 3년이다 만약에 그러면 충분히 3년 안에, 의지만 있다면, 9GW 설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김동연 지사 혼자 할 수 있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당연히 경기도에 있는 모든 공무원들 또 경기도의 31개 시군 이런 관뿐만 아니고 또 저희같이 시민참여 에너지협동조합을 함께 하는 분들 또 경기 도민들, 기업 모두가 합심해서 해야 가능하다 이거고요. 이거는 얼만큼 절박하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아까 얘기한 RE100이라고 하는 거,  RE100이 Renewable Energy로 100% 하겠다는 뜻 재생에너지로 100% 하겠다는 건데,결국은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100% 하겠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걸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수출이 지금 상당히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어 있거든요. 절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이 절박성을 그대로 우리가 실천으로 만들어야 되거든요. 절박하면 예산도 더 투자해야 되고, 절박하면 우리가 행동이 빨라져야 됩니다. [공격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런 관점이라면 모두가 합심할 수 있다면 가능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국토도 이렇게 좁고 아까 얘기하셨잖아요,국토 좁은데 어디다가 태양광을 까느냐? 태양광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데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첫째는 우리 경기도민들이 일단 의지가 있다면, 함께 한다면, 경기도민들은 스스로 먼저 아 우리 집 태양광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고, 아파트 지붕에 공동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고. 주택에 사는 분들은 옥상이나 주차장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해야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는 게 중요하고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경기도는 아무래도 도시화가 많이 된 지자체인데, 엄청나게 많은 주택, 건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지붕에 태양광을 다 깔아야 되고. 또 하나는 경기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갖고 있는게 산업단지입니다 산업단지 공장입니다. 그래서 공장 창고 지붕은 뭐 특별히 쓰지 않잖아요. 햇빛은 잘 받는 공장 지붕에 태양광을 다 깔면 굉장합니다 제가 사는 안산에 반월 시화 공단만 하더라도 공장 지붕에 태양광 까는 걸 제가 계산해 봤더니 1기가는 깔 수 있겠다. 거기에서만. 9기가 와트 중에 1기가는 담당할 수 있다.  안산 시화반월에서 다 깐다는 걸 전제로 한다면. 그러면 지금 화성 평택 뭐 우리 경기도 일원에 공장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공장 지붕 태양광을 다 깐다고 보면 그것도 대단하죠. 실질적으로 그 다음에 이제 아까 얘기한 주택이나 아파트 이것도 사실 모아보면 엄청납니다, 양이. 그 다음에 또 이제 유휴 부지들이라고 하는 것들 있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이 태양광해 놓으면 인기도 좋고 또 차 대기도 아주 수월하지 않습니까. 그런 주차장들을 다 깔아도 양이 적지 않고, 자전거 도로 같은데 이런 등등 우리가 유휴부지가 상당히 많은데 그런 부분들을 전부 깔아가면 어떨까 생각이 들고요 그런 걸 모두 한다면. 또 뭐 시화호 같으면 수상태양광도 요새 많이 하거든요 그런 것도 가능하고. 또 풍력 같으면 이제 경기도는 이제 해상풍력을 하는게 좋을 듯하고요 그 다음에 이제 정부가이 법을 좀 개정을 한다면, 요새 또 많이 이제 연구도 많이 하고 하려고 하는게 뭐냐면 영농형태양광이에요. 농지에 농사도 지으면서 위에 태양광을 하는 겁니다. 대신 사이사이 햇빛이 들어오도록 이렇게 넓게 설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지난 수 년 동안 여러 전국 여러 군데서 연구를 했고 소출도 별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아 그래요 에너지도 많이 생산되는 그런 영농형 태양광을 할 수가 있고. 특히 경기도는 이 도심 주변의 농지들이 있는 곳들이 꽤 많이 있거든요. 근데 이 농지를 자꾸 개발해서 없애면 안 됩니다. 앞으로 식량 위기도. 기후위기에 가장 큰 문제 중에 식량 위기도 오거든요. 식량 위기도 극복하려면 식량도 생산하면서 또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우리가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그런 영농형 태양광 부분을 활성화시킨다면,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쓰고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그런 가장 큰 도이지만, 반대로 자급자족도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포텐셜이라고 하죠 그 잠재력이 굉장히 큰 곳이 바로 경기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빌라 살고 있는데 태양광을 어디다 설치하나요? 옥상에 아님 어디다가? 이렇게 좀 질문을 주셨습니다.]
네. 빌라도 빌라가 이제 여러분들이 함께 쓰는 주택이쟎아요? 지붕에 할 수 있죠. 빌라 지붕에 충분히 할 수 있고. 또 빌라도 햇빛이 좋다면 베란다 설치가 가능하고요. 또 하나는 더 의지가 있으시면, 저희 같이 시민참여형 에너지 협동조합에 참여하시면 고배당도 받으시고 탄소중립도 실천하는 그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아까 그 영농형 발전이 저는 상당히 좀 재미있고 처음 들어봤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롭네요. 자 그러면은 아까도 계속해서 설명을 좀 해주셨지만, 경기도가 RE100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 되는 일들 좀 강력하게 어떤 것부터 좀 주장을 하고 싶으신가요?

어떤 일을 할 때 순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바둑 같은 거 둘 때 수순을 잘못 두면 완전 결과가 달라지거든요. 경기도도 RE100을 하려면 순서를 잘 지켜서 해야 됩니다.
첫째는 마음가짐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총력전! 말 따로 행동 따로 하면 안 되고요 그동안의 정치인들이 말 따로 행동 따로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러면 안 되거든요. 또 김동연 지사는 저한테도 그런 얘기를 하셨는데 확실히 좀 하고 싶다.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많은 전문가들이 아 9 GW 임기 중에 어렵습니다 이랬는데도, 내가 알기로는, 경기도지사님의 강력한 의지로 "무조건 해봅시다" 이렇게 해서 했다고 들었고요 그래서 총력전을 한다는 마음이 첫째 중요하다.
1번이 마음가짐이다 총력전이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거기에 필요한 예산 조직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경기도가 배정을 해야 됩니다. 말은 총력전 하겠다고 해놓고, 기존에 쓰던 대로 돈을 막 쓰고 그러면 이쪽에 집중해야 될 부분은 못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산과 인력을 정확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그 다음 세 번째는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그래서 경기도 내에는 31개 시군
중에 태양광이나 이런 걸 거리 제한해 둔 게 있어요. 태양광에 대한 가짜 뉴스 이런게 많아서 사실은 어떻게 보시면, 피해가 거의 없는데도 뭐 도로에서 몇 미터 띄어라 막 이런 규제, 이런 걸 해결해야 되고요. 또 한전이 협조를 해야 됩니다 계통이라고 해서 우리 전기는 독자적으로 우리 집에서 회사에서 바로 우리 집에서 쓰면 좋은데 사실은 전선을 타고 연결을 하지 않습니까. 어떤 집은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내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베란다 밖에 작게밖에 못 하지 않냐 그랬는데 오히려
많이 생산해서 남는 집 거를 부족한 집으로 옮겨 주려면 전선을 타고 가야 되는데 바로 계통 문제가 한전에서 해결할 필요가 있다 생각되고요. 또 하나는 조금 아까 말씀드린 영농형 태양광 같은 경우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농형 태양광이 지금은 못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부 하게 되어 있는데 그건 염해 농지 뭐 이런 부분에 일부가 돼 있고요 오히려 지금 특히 이제 경기도 도시 옆에 남아 있는 농지들이 농업진흥구역들이 많습니다, 그린벨트이거나. 이런데 농사만 지어야 되잖아요 근데 이런 부분은 아예 못하게 해놨거든요. 근데 오히려 거기에 농사 지으면서 태양광을 할 수 있다면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거고요.
그 다음에 이제 뭐 규제 부분에서, 전기요금이 지금 현실화되고 있죠. 한전이 뭐 30초 적자를 내고 있다 막 이러는데 전기요금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올라갈 거고. 걱정입니다 대신 우리 시민들은 재생에너지로 내가 쓰는 전기를 내가 만들어 쓰자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금융 문제의 해결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집에 태양광 깔고 싶은데 목돈이 없네. 600만원이 필요하다는데 어 그러면 절이나 무이자로 해서 할부금융을 경기도가 만들어 준다면, 얼마나 쉽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 허들이 없어지니까 쉽게 접근을 할 수 있겠는데요. 바로 이런 부분들은 기업은 문제가 안 됩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현대 기아차 네이버 이런 많은 RE100 가입 기업들은 절박합니다. 지금 REC라고 하는 아니면 재생에너지라고 하는 이런 부분들을 꼭 사서 써야 되는데 그러면 그만한 준비는 돼 있다고 보고 문제는 그 많은 재생에너지 어디다 설치하고 그걸 누가 팔아 줄 거냐 이거거든요 그래서 경기도가 바로 적극적인 행정과 도민 또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이 세 부분이 박자가 맞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나아가서... 정말 경기도에서 쓰는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그날이 빠르게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또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요새 무역적자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그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에너지 쪽이에요 만약에 우리가 에너지를 작업할 수 있다면 우리 경제가 획기적으로 좋아질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아까 말씀드린 일석 5조 6조 얘기하는게 그런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재생 에너지 발전을 통해서도 우리나라에 또 돈을 벌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될 것 같은데 아까 말씀해 주셨잖아요. 관만 해서 되는게 아니다
우리  경기도민들은 그러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 저 같은 경우는 집에 저희 집은 아파트인데 베란다 태양광을 설치를 하고 싶어서 알아본 적이 있어요 근데 제대로 된 정보들을 얻기가 너무 어려웠고 그리고 설치하는데 투자한 비용 대비 내가 이익을 볼 수 있는 그런게 많지 않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제가 마음을 단념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집도 한 7~8년 전에 베란다 태양광을 달아서 쓰고 있는데 충분히 도움이 됐고요. 안산에 보내르빌리지라고 하는 아파트가 있어요. 거기 말고도 뭐 여러 군데 있습니다만, 그 아파트는 주민들이 태양광도 많이 깔았고 에너지 절약 물론 여러 가지 노력도 했고 또 하나는 옥상에도 태양광을 설치했습니다. 아파트에 그랬더니 공영전기료가 42평 아파트인데 제가 아는 우리 조합원님인데 마이너스 7천원 이렇게 나옵니다. 그러니까 공영전기료가 마이너스 7천이니까 그 관리비에서 그만큼 빼주죠. 정말 괜찮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저희 집은 공영전기료 제가 보니까 15,000원 19,000원 이렇게
나오고 ... 반값이 될 수 있겠네요. 확 줄어듭니다. 실제 도움이 되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 그 작은 거 하나 붙여서
뭐 도움이 될까 하는데 도움이 되고요. 특히 도에서 지원이 있어서 경기도 같은 경우는 80% 지원해 주고요, 80%요. 
물론 이게 개수가 적어서 금방 끝나긴 합니다만,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빨리 좀 신청을 해야 되겠네요]
그렇습니다.  또 하나 도민들이 해야 될 거는 그런 작은 실천도 있고. 단독주택 사는 분들은 분명히 3kg짜리 태양광 꼭 다시고요. 3kg짜리인데, 전기차를 갖고 단독주택에 산다 그러면 6kW, 7kW, 9kW까지 하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대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경기도는 할부금융을 만들어 줘야 된다고 보고요. 그렇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민들께서 참여하는 거는 주택 태양광, 베란다 태양광 이런 것도 하고 또 하나는 중요한게 시민참여 에너지 협동조합에 가입하시면 좋습니다. 경기도에는 지금 서른두개 협동조합이 있습니다 32개나 있어요. 네. 시흥도 있고 수원도 있고 다 있습니다. 용인도 있고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가입해서 고배당도 받으시고 또 출자하시면, 그걸로 공공부지에다가 태양광을 세워서, 내 집은 아니지만,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해서 우리가 나눠 쓸 수 있거든요. 그런 참여가 필요하다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것이 바로 1석 4조 5조의 역할이다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햇빛이 우리 경제와 에너지에 줄 도움들이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식회사가 있고 협동조합이 있는데요 저희 에너지 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익사업을 상당히 많이 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듭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시민참여행 에너지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후위기 대응하죠 에너지 전환하죠 또 소득을 올릴 수 있죠. 고배당 또 공익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하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니까 정말로 일석 5조 6조다. 시민들 특히 경기도민들의 참여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 마음이 여기까지 막 절절하게 느껴졌어요 저도 경기도민으로서 태양광 한번 관심을 가지고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어떤 협동조합이 있을지 한번 찾아보는 그런 시간이 만들어 볼게요 저도 다짐을 해보겠습니다 저희 이제 대표님과 인사를 나누면서 신청곡 하나 받을까요. 시인과 촌장의 좋은 나라라는 곡 띄워 드리면서 우리 이창수 안산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 상임이사님과 또 오늘의 기후 같이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작가 한상진, 연출 노광준, 기술 장경원, 진행 하지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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