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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15

기후위기가 ‘지역 성장률’ 떨어뜨린다…국내 최대 피해는 어디? 기후위기가 ‘지역 성장률’ 떨어뜨린다…국내 최대 피해는 어디? [한겨레 박순빈 기자] 수정 2023-12-18 21:59 등록 2023-12-18 21:59 한은 ‘실물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 “건설·부동산업, 제주·경남 예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30일 국립대구과학관 실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기후위기가 찾아온 지구를 나타내는 SOS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기온이 점차 올라가고 폭우·폭설이 잦은 국내 기후 변화가 이어지면 산업에서는 건설·부동산업이, 행정구역별로는 제주·경남의 경제적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는 한국은행 전망이 나왔다. 또 기후 변화의 경제적 피해를 측정하면 온도 상승보다 강수량 증가의 부정적 영향이 국내에서는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이 18일 발표.. 2024. 1. 3.
2022년 이상기후 보고서 [관계부처합동] 2023.03.30. 목차 1장. 1-1. 보고서 개요 1-2. 미디어로 본 2022년 이상기후 캘린더 2장. 2022년 이상기후 발생현황 및 분석 3장. 2022년 분야별 이상기후의 영향, 대응, 향후계획 4장. 부록 보고서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음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2024. 1. 3.
거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부산일보 박미정 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월 20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산업, 시민단체, 환경공학 박사,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및 각계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거제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종합계획인 거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진행사항 설명회를 가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기후 문제는 피하거나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가 됐으며, .. 2023. 11. 22.
남해군, 2050 탄소중립과 동행하는‘그린도시’2030년까지 온실가스 28.6%(5.9만톤) 감축목표 설정 [프레시안 김동수 기자(=남해)] 기사입력 2023.11.21. 12:14:59 경남 남해군이 ‘2050 탄소중립과 동행하는 그린도시 남해군’이라는 비전으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4만 7400톤으로 감축하기로 하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이는 기준연도인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20만 6400톤) 대비 28.6%(5만 9000톤) 이상 줄어든 수치다. 남해군은 20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남해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해석 부군수, 각급 국소장들을 비롯해 기후환경분야 전문가인 조세윤 남해환경센터장, 정준순 그린리더협의회장, 김광석 남해기후위기군민행동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나라.. 2023. 11. 22.
WMO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치‥산업화 이전 150% 수준" [MBC NEWS 이남호] 입력 2023-11-15 19:15 | 수정 2023-11-15 19:16 지난해 지구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현지시간 15일 지난해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해 대비 2.2ppm 증가한 417.9ppm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산업화 이전 시기인 1750년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의 150%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2021년보다 2.2ppm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10년간의 평균 연간 증가 폭인 2.46ppm보다는 적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WMO는 증가폭이 줄어든 원인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개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 현황표.. 2023. 11. 22.
탄소배출량까지 양극화 심화: 1% ‘슈퍼리치’, 16% 뿜어 [한겨레 김정수 기자] 등록2023-11-20 14:31수정 2023-11-21 02:30 국제구호기구 옥스팜 ‘99% 위한 지구 보고서’ “상위 7700만명 배출량, 하위 50억명과 맞먹어” 슈퍼리치 개인활동·오염산업 투자로 과다 배출 “기후변화·불평등 해결 위해 부유세 도입해야” ‘슈퍼리치’로 불리는 전 세계 1%의 최상위 부유층이 배출하는 탄소가 전세계 최빈곤층 50억명이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는 분석이 나왔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20일(현지시각) ‘기후 평등: 99%를 위한 지구’ 보고서에서 2019년 기준 지구촌 상위 1%의 슈퍼리치(7700만명)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인구의 66%를 차지하는 최빈곤층 50억명이 배출하는 양과 같은 수준이.. 2023.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