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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햇빛소득마을

'태양광을 주민 소득으로'…경북 햇빛소득마을사업 지원단 출범; 경남은 사업설명회 개최에 그쳐

by 심상완 2026. 5. 14.

[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송고 2026-04-29 15:06  수정 2026.04.29. 오후 3:07

 

북부권 대형 산불 피해지역 우선 발굴해 지원

경북도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대규모 국비 지원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지원단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인근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이익 공유 사업이다.

지원단은 도와 시군,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도개발공사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어떠한가? 

경남도의 민관합동지원단 구성 출범 소식은 없습니다. 다만  지난 2026.04.16. 경남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경남도민신문, 최원태 기자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 승인 2026.04.16 17:20 2면)

▲ 경남도는 16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추진단과 함께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부울경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이에 따르면, "경남도는 [4월] 16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추진단과 함께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부울경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31일부터 시작된 공모사업과 연계해 현장의 관심을 높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취지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울·경 지역 읍면동 담당자와 마을 주민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설명회는 ▲햇빛소득마을 사업 전반 설명 ▲기관별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사업 참여 절차와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마을 단위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 발굴과 주민 주도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권대혁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에너지 생산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도내 13개 시·군 총 160개 마을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마을공동체 발전소’ 사업(137개소 완료)을 통해 축적된 주민들의 높은 이해도가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즉,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관련 경상북도에서는 민관합동지원단을 출범시켰으나,  경상남도에서는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추진단과 함께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부울경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을 뿐이고, 수요조사 결과 나타난 도내 160개 마을의 참여 의사 등 높은 관심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참여로 이어지도록 하는 행정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노력은 엿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남에서도 하동과 남해 그리고 김해 등 기초 지자체 별로 민관지원단이 구성되어 잘 움직이고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시군 기초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광역 지자체 수준에서 볼 때,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경남 도민의 관심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대비로 경남도의 역할은 대단히 미흡하고, 소극적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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