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에너지 정보81 미국 원전 15기 전력량 줄인 ‘그린버튼’…한국 공공기관에도 도입 [한겨레 옥기원 기자]수정 2025-03-03 20:01 등록 2025-03-03 14:34 스마트폰 앱 클릭 한번으로 최근 사용한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이 그래프로 나타난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그 결과 전체 사용자의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이 줄고, 원전 등 전력 생산 시설을 추가로 짓지 않아도 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미국에서 2012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버튼’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다. 전기·가스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공유해 사용자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으로, 현재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만 대형 원전 15기가 생산하는 전력량(1500만kWh)을 줄였다. 전력 생산 시 발생하는 2290만톤 온실가스를.. 2025. 3. 3. "트럼프 행정부, 기후위기 국제보고서 작성에 美참여 중단"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2025. 2. 23. 01:02 CNN 보도…파리협정 탈퇴 결정 이어 기후위기 부정 행보 계속(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국제사회 공동의 보고서 작성 작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보고서 작업에 미국 정부 소속 과학자는 더 이상 참여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달 재집권 이전까지 미국은 2029년 나올 예정인 IPCC 보고서 작업에 깊이 관여해왔다. 기사 원문 링크: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2025. 2. 23. 01:02 2025. 2. 23. “산업용 전기료 올라도 너무 올랐다”…자가발전·PPA로 선회하는 기업들 [전기신문 김부미 기자] 입력 2025.02.18 17:05 호수 4371 지면 2면 산업용(을) 전기요금 약 63%↑대기업 중심으로 자체 조달 위한 발전소 건설 움직임 활발추후 산업용 요금 인상 예상에 PPA 계약도 속속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자 한전을 통하지 않고 전기를 사서 쓰거나 아예 직접 전기를 생산해 자체 조달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기업들이 탈 한국전력을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이다.1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가정용, 농업용 다른 종별 전기요금과 달리 산업용 전기요금만 수년째 오르면서 기업들은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대신 자가발전 비중을 늘리거나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가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맺는 직접.. 2025. 2. 22. “수도권에 재생에너지 공급 위해 농촌에 수백개 철탑 기가 막혀” [경향신문 강정의 기자] 입력 : 2025.02.18 21:03 수정 : 2025.02.18 21:06 ‘고압송전탑’ 이번엔 금산·정읍 주민들 법정 공방 176.6㎞에 380개 세울 계획권익위 “입지위 구성에 하자”한전 “위법 없어” 추진 강행주민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판사님,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국가 사업을 반대하자는 게 아닙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시켜달라는 것뿐입니다.”지난 14일 ‘입지선정위원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3차 심문기일이 열린 대전지법 304호 법정. 법정에 있던 박범석 송전(탑)선로 충남 금산군 경유 대책위원장(61)이 재판부를 향해 호소했다.대책위는 이날 한국전력공사가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절차적 하자에 대해 지적했다.[...].. 2025. 2. 20.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기대와 현실, 그리고 향후 과제 [에너지타임뉴스 이순형 교수(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입력 2024.07.01 22:20 수정 2024.07.01 22:21작년 2024.06.14.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이후 에너지타임뉴스에 게재된 (특별기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기대와 현실, 그리고 향후 과제'를 다시 소개합니다. 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분산에너지법의 당초 취지에 크게 못미치는 상황에 대한 진단을 눈여겨 보면서, 향후 과제를 함께 성찰할 수 있기 바랍니다.https://www.enertop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20 (특별기고)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기대와 현실, 그리고 향후 과제2024년 6월 14일,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올 분산에.. 2025. 2. 1. 전 세계 수출신용기관 재생에너지 지원 늘리는데, 한국만 뒷걸음 [한겨레 김규남 기자] 수정 2025-01-30 16:42 등록 2025-01-30 16:05 각 나라의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이 지난 10년 동안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에서는 여전히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투자 비중이 높았다. 스위스 로잔대 연구팀은 29일(현지시각)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이런 내용을 담은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의 공적수출자금 전환 정량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3~2023년 31개 국가의 공적수출신용기관이 지원한 921건을 분석했다.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은 무역 회사가 국외 프로젝트에 투자할 때 대출이나 보증, 보험을 제공하는 공적 지원기관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에 해.. 2025. 1. 31.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