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150㎿급…4만9천가구 전력 생산
주민 2875명 (128억원) 투자해 연 26억원 공유 (수익률 약 20%)
주민투자금의 90%(116억원)은 '주민참여자금' 제도를 통해 조달
신안태양광 사업은 지금까지 추진된 주민참여형 사업 중 최대 규모의 주민 투자가 이뤄진 사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발전소 인근(지도·사옥도) 주민 2875명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채권 방식으로 총 사업비의 4%(128억원)를 투자했다. 주민 조합에는 발전소의 전력판매 수익 중 연간 26억원(투자수익률 약 20%)이 지급된다. 정부는 ‘주민참여자금’ 제도를 통해 주민 투자금 총액의 90%(116억원)를 조달하는 방식으로 협업했다. 주민참여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주민참여자금은 20년간 1.75% 금리로 융자 지원된다.신안태양광 사업은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도 계통(전력망) 용량 부족 탓에 사업 추진에 애로를 겪던 신안 지도·사옥도 내 소규모 발전사업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민자변전소(220㎿) 건설 및 14㎞ 해저케이블 등 신규 송전 선로를 구축해 지역의 전력 계통 문제를 해소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이날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신안태양광 준공이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신안 사례를 참조해 더 많은 주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정하게 나눌 방안을 포함하는 ‘주민참여 사업 개선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신안태양광’ 상업운전 시작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보급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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