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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발전/언론에 비친 햇빛발전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 지역 명물로 탄생하다

by 심상완 2022. 5. 30.

[에너지Time뉴스 남형권 기자] 2022.04.14.

- 안산시 자전거도로에 태양광발전소 완공
(주)제이에스파워, 바스프의 PU복합소재 볼듀어 기둥 사용

 

11일 상업운전에 들어간 시화호수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 전경.

전국에 자전거도로는 25,000km(2020년 기준)에 달한다. 자전거도로를 잘 활용하면 친환경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다.

본지에서 지난 해 12월(12월19일자)에 게재된 '신개념 PU복합소재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짓는다' 제목의 시화호수 태양광발전소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지가 부족하고 각종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신개념 설치공법이 관심을 받는 이유다.

(주)제이에스파워(대표 강희동)은 14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안산 시화호수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 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진행해 온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4월 11일 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에서 합격돼 드디어 상업발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제이에스파워에서 이번에 특허출원해 사용한 자전거도로형 태양광구조물의 기둥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기업 독일 바스프사에서 개발한 PU(폴리우레탄) 복합소재 파이프 Boldur(볼듀어)를 사용해 사업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였으며 이번 안산시의 평가에서도 가장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 화학기업인 독일의 바스프(BASF)에서 기존의 콘크리트 전신주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Boldur(볼듀어) 기둥은 특별히 ‘필라멘트 와인딩’(Filament winding) 공법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탁월한 휨강성과 강도를 가지고 있어서 초강력 태풍에도 부러지지 않고 견딜 수 있으며 ▲내부 속이 비어 있어서 가볍고 중량 감소로 인해 시공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고 ▲강력한 내구성과 햇빛 등으로부터의 UV 저항성으로 부식되지 않고 40~50년 이상 유지될 수 있다. ▲전기를 통하지 않는 부도체이기 때문에 낙뢰 등의 피격과 감전으로부터의 사고 등에서도 안전한 제품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번에 제이에스파워에서 안산 자전거도로에 설치된 태양광구조물은 기둥이 하나로 자전거도로와 차도 사이에는 설치되지 않아서 보행자들이나 라이더들의 사야를 전혀 가리지 않으면서도 햇빛을 막아주고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기초공사도 콘크리트 패드를 타설하지 않고 바로 그라우팅 방식으로 천공 후 기초(땅속으로 2m 이상)를 설치해 공기를 단축하고 공사로 인한 자전거도로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는 이번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계기로 안산시와 추가 사업구간에 대해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현재 제이에스파워와 협력해 안산시 이외에도 경기도와 인천, 충청남·북도 그리고 경인 아라뱃길 등 전국의 자전거도로 태양광사업 진행에 대하여 각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또한 제이에스파워와 전국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연합회 사이에 자전거도로 태양광사업에 대한 전략적 MOU를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안산시에서 자체 평가 결과 3개사에서 설치한 자전거도로 태양광사업 중에서 제이에스파워에서 설치한 자전거도로 태양광사업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재 미설치구간 가운데 400KW 태양광사업에 대해서 바로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와 제이에스파워는 남은 3.5km구간에도 5~6MW 규모의 추가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http://m.enertop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23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 지역 명물로 탄생하다

전국에 자전거도로는 25,000km(2020년 기준)에 달한다. 자전거도로를 잘 활용하면 친환경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다.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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