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2023/03/28
원자력보다도 2년째 발전 비중 높아…"올해 더 늘어날 것"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지난해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을 앞질렀다고 28일(현지시간) ABC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22년 태양광과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 비중이 21%를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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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협회 ACORE의 그레고리 웨트스톤 협회장은 "지난 십여년간 풍력 에너지의 균등화발전원가는 70% 하락했고, 태양광은 무려 90% 낮아졌다"며 "신재생에너지는 많은 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IA는 올해 풍력 에너지 발전 비중이 12%로, 태양광은 5%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천연가스는 39%, 석탄은 17%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ABC뉴스는 신재생에너지가 기존 에너지원과 달리 간헐적으로 전력을 생산한다는 특징이 있어 배터리 저장장치와 장거리 이송 등 문제를 해결하는 게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기사 원문 출처: [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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