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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발전/태양광소식

“태양광, 여름피크 때 전력수요 기여도 커졌다”

by 심상완 2023. 8. 11.

[전기신문 김부미 기자] 2023.08.10.

 

여름철 최대수요 경신에도 전력예비율 비교적 안정적
태양광 비중 크게 늘어 정오께 전체 발전비중 17% 이상 차지
날씨 변동성 커 기저전원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

역대급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여름철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전력수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수요 피크(정점) 시간대에 태양광 발전이 전력수급에 상당한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태양광 발전이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2010~2016년) 오후 2~3시였던 전력피크 시간대가 최근 5~6시까지 늦어졌다.

지난 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여름철 전력피크가 가장 높았던 이달 공급예비율이 대부분 20%를 넘었다. 이달 7~8일에도 여름철 사상 최대수요인 93GW 이상을 기록했지만 이 때에도 공급예비율은 11%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예년 같았으면 공급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져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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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기신문 김부미 기자] 2023.08.10. (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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