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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에너지전환

바닷바람으로 기후위기 넘는 영국…우리는 ‘주춤’

by 심상완 2024. 12. 14.

[KBS 김민경 기자] 2024.12.13.

바닷바람으로 기후위기 넘는 영국…우리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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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필요 전력의 1/3가량을 풍력발전에서 얻는데, 특히 보조금이 지원되는 해상풍력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석탄을 운송하던 항구 도시들도 이젠 해상풍력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르우벤 에이켄/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총괄이사 : "스코틀랜드는 지금 에너지 전환 중입니다.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 전반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환하도록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천년대 초까지만 해도 우리와 비슷했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여 년 만에 50% 가까이까지 늘어났습니다.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어,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9%,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국제사회에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40%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감축량 절반을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부터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제사회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대비 1.5도로 제한하자는 합의 아래 탄소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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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28927 [KBS 김민경 기자] 2024.12.13.

촬영기자:방송기자연합회 공동취재단/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박미주/취재지원:방송기자연합회·에너지전환포럼/자료제공:OREC·Flotation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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