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경준 기자 2020.02.17.
친환경 소셜벤처 ‘인진(INGINE)’
https://www.hankookilbo.com/News/Npath/202002140640734336
파력발전은 파도에 의해 부유물이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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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개발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인간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 게 문제”라는 게 성 대표의 생각이다. 성 대표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이 약 300조원에 가까운 천문학적 매출을 올리는 것에 대해 “재앙과 다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엑슨모빌의 매출은 바꿔 말해 그만큼 지구촌이 기름과 가스를 많이 태운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성 대표는 완전한 ‘탄소제로’ 발전을 꿈꾼다. 태양광 발전마저 천연가스 발전이 내놓는 탄소의 10분의 1 정도를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태양광 패널의 주요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과정에서 탄소가 나오기 때문이다. 성 대표에 따르면 파력발전의 탄소 배출은 태양광의 6분의 1 수준이다. “파력발전 설비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회수해 만든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완벽한 ‘탄소제로’ 발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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