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62117.html
유럽연합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진행한 태양광, 풍력 등의 프로젝트 27건의 사례를 통해 만들어졌다. 의사소통 진행 과정을 전부 6단계로 나눠 단계마다 해야 할 일을 정해놓았다. 1~2단계는 프로젝트의 맥락과 이해관계자 파악, 상호 기대를 확인하는 단계이며, 3~4단계는 예상되는 갈등·쟁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단계다. 마지막 5~6단계에서 공동의 합의점과 향후 행동계획을 도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 각각의 의견과 불일치 지점을 파악해 표로 만들고 쟁점 순위를 중요도와 긴급성에 따라 평가한 뒤 개선 방안을 찾는다. 프로젝트 자체나 프로젝트 내 맥락에서 수정 가능한 것들을 찾아가며 공동의 개선방안을 도출한다.한 소장은 “중요한 것은 수용성의 문제를 (흔히 비합리적인 존재로 가정되는) 주민들의 변화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개발사업자들의 계획 역시 어떻게 조정할지를 다루는 상호관계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62117.html#csidx24c2da53ae5a60988f708ac71b2912b
'에너지 뉴스 > 에너지전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실가스 배출, 누가 책임져야 하나? (0) | 2020.09.25 |
---|---|
"2050년 전세계 탄소중립 달성시 재생에너지 비중 60%" (0) | 2020.09.16 |
[청정 에너지 시대로]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확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추진 (0) | 2020.09.15 |
재생에너지 지역갈등의 원인과 해법 (0) | 2020.09.15 |
산업부, 對인니 신에너지산업 진출 기회 확대한다 (0) | 2020.09.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