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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체험단을 모집하고 동아리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대여 사업도 펼쳤다. 시민들의 참여로 지난해 총 2723.25km를 전기자전거로 주행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657.2kg을 줄여 소나무 99.6그루를 심는 효과다.
지역 한살림물류센터 지붕에 햇빛발전소를 건립했다. 2013년 9월 첫 준공된 횡성 햇빛발전소(31.2kW)를 시작으로 대전(31.2kW), 안성(438.9kW)으로 늘려나갔다.
태양광발전소를 견학하고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배우는 햇살 나들이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에너지전환 교육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햇빛저금통 만들기와 같은 체험교육은 반응이 좋다. 햇빛저금통은 낮에 햇빛으로 충전했다가 밤에 빛을 내는 조명인데, 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기부도 실천하고 있다. 햇빛발전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취약국가인 라오스, 아프리카 말라위 등에 교육 활동으로 만든 태양광 랜턴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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