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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의 발전소/[4호기] 경남교육청제2청사햇빛발전소

경남교육청 소속기관 햇빛발전소 설치 시공업체 선정

by 심상완 2021. 8. 18.

어제 8.17. 열린 우리 조합 이사회 겸 운영운영회(13:00-15:00, 창원대 사회대 제2세미나실) 회의결과(요지)를 공유합니다.  그동안 우리 조합이 추진해온 경남교육청 소속기관 신규 햇빛발전소 설치 사업 실행계획을 심의했는데 그 핵심은 신규발전소를 어디에 얼마나 그리고 어느 시공업체를 선정할지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두고 신규사업특위는 시공업체의 제안서를 받고, 설명회를 개최했고, 시방서 등의 서류 보완을 요청해 특위 차원의 초안을 마련해 이사회에 인준 제안을 한 것이었습니다. 이 특위의 안을 놓고 어제 이사회에서는 누수문제 우려가 있는 노후건물이라면 발전사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어  조합의 미래를 위해 장시간 날선 논쟁을 했습니다. 마침내 표결을 통해 특위의 제안은 7:3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이해하기로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조건부였습니다. 노후건물이라 누수문제의 우려가 있으니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누수문제를 악화시켜 차후 발전사업자의 귀책이 될 우려가 있다면 사업을 그만두기로 한다는. 아무튼, 시공업체는 태양광발전설비로 인한 누수라면 책임지겠다고 하나 그 하자보증기간은 5년 정도이고 그 이후에 누수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누수의 원인진단이 간단치 않아 발전사업자가 책임지라는 분쟁에 휘말릴 개연성이 높기에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1. 경남교육청 소속기관  4개 기관에 모두 햇빛발전소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2. 4 곳의 발전설비 시공은 대성쏠라와 NGP 두 업체의 제안내용을 두고, 우리 조합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다음과 같이 분담 선정함  

3. 발전설비의 총용량은 277 kW, kW당 시공비 120만원을 곱하면,  시공비 3.3억, + 인허가비 등 부대비용까지 합하면 3.6억원 소요 예상
4. 자금마련 계획 추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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