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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발전/주민참여형 햇빛발전

여주 구양리, 마을주도 태양광 사업 ‘햇빛두레’ 관심 집중

by 심상완 2024. 8. 29.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승인 2024.08.28 13:16 

 

민주당 국회의원 12명 방문...관계자 소통 및 현장 확인 등 실무적 민생탐방
친환경 에너지 자립 및 농지보존, 농촌경제 안정화 등 다각 논의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현장 방문 국회의원 및 마을관계자 등.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이장 지종성, 새마을지동자 전주영)에서 운영하는 햇빛 발전소...

‘햇빛두레’라는 마을 공동 햇빛 발전소는 1MW 규모로 국내 최초 마을주도 태양광 지원사업으로 마을내(행정리 기준) 다양한 부지에 상업용 태양광을 설치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발전 사업으로, 개인의 투자가 아닌 마을 차원에서 전액 투자하는 형식으로 이익의 공유와 분배도 참여 주민 모두 동일한 혜택을 누린다.

 

 

햇빛 발전소는 2021년 11월 에너지 공단의 햇빛두레 사업 응모와 같은해 12월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설립, 2022년 5월 시로부터 여주시구양리발전사업허가 취득의 과정 및 시설설비 설치 등 6곳의 태양광 시설을 마무리하고, 올 4월 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협동조합 전주영 새마을 지도자는 올 4월 말 정상 가동에 들어간 ‘햇빗두레’ 발전 사업은 “지난 5월 SMP(한전직접판매방식)과 REC(재생에너지증서를 통한 현물시장 판매) 등 약 3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5월과 비슷한 일조량이 6월에도 5월과 비슷한 매출을 예상”했다. 또, 1년이 안 지난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전제로 향후 20년간 운영할 경우, “시설 유지보수, 운영 인건비, 금융비용, 감각 삼각비 등 모든 운영비를 제외하고 월 1000만원, 연간으로는 1억 2천만원의 순수 수익을 예상한다”면서 “이는 마을 차원의 복지연금으로 소멸의 농촌이 아닌 농촌 회생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를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은 자료 설명을 통해 “마을 공동 햇빛 발전소는 마을주민 전체가 참여하고 100% 소유한 공동체 시설”로, “기존에 돈을 기업이 벌고 피해는 주민이 본다는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생산하고 이익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개념”으로, “개인이 아닌 공동체로 운영해 별도의 부지나 자금이 열악한 주민도 참여가 가능한 농촌 활력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최대 난제인 부지확보에 있어 “약간의 농지법 조정으로 현재 농업인 공동운영 목욕장, 화장실, 구판장, 운동시설, 마을공동주차장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농업진흥구역에 마을공동 영농형태양광 설치 완화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농어촌 공사에서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8만ha의 공공비축농지를 활용할 경우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 자립과 농지보존이라는 효율적 운영”과 “전국에 여주 구양리 마을 규모인 년간 1억 2천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는 4만여 개의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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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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