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승인 2025.02.19 11:10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서 최종안 보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2038년 목표수요를 129.3GW로 전망하는 내용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보고했다.
경제성장 첨단산업, 데이터센터, 전기화 등으로 인해 같은해 기준수요가 145.6GW에 이를 전망인데, 한국전력의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등 16.3GW의 수요관리를 적용하면 목표수요를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2038년 필요설비는 157.8GW 용량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 가운데 147.5GW는 기존에 확정된 설비다. 전통전원 131.2GW, 신재생 16.3GW다. 이와 별개로 10.3GW를 신규설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
산업부는 이를 바탕으로 전원믹스를 제시했다. 2030년의 경우 원전의 발전량은 204.2TWh로 31.8%를 차지한다. 재생에너지의 경우 120.9TWh로 18.8%를 차지한다. 이는 10차 전기본에서 설정한 비율보다 원전의 경우 0.6% 줄고, 재생에너지의 경우 0.2% 증가한 수치다.
[...]

...
기사원문 출처: “2038년 발전량 원전 35.2%, 화력 20.7%, 재생 29.2%”…11차 전기본 국회 보고 < 경제일반 < 경제·부동산 < 기사본문 - 데일리한국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1325
관련기사 [데일리한국]
- 에너지 3법, 국회 산업특허소위 통과…19일 11차 전기본 보고 예정
- 국회 산업특허소위,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법 대안 마련
- 산업부 “석탄·LNG발전 필요”…민주당 “탄소배출량 변함없다” 지적
산업부 “석탄·LNG발전 필요”…민주당 “탄소배출량 변함없다” 지적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유연성 전원(석탄·LNG발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반대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과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는 16
daily.hankooki.com
[한겨레 옥기원 기자] 2025.02.11. 민주당, ‘신규 원전’ 받아들이나…19일 전력계획 국회 보고 전망
민주당, ‘신규 원전’ 받아들이나…19일 전력계획 국회 보고 전망
신규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계획이 담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국회 보고 절차가 이달 중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야 간 ‘에너지3법’ 등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면
www.hani.co.kr
[한겨레 옥기원 김규남 기자] 2025.02.16. 여야 속도내는 에너지 3법, “졸속 심사” 비판받는 이유
여야 속도내는 에너지 3법, “졸속 심사” 비판받는 이유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마련을 위한 특별법(고준위특별법) 등 이른바 ‘에너지 3법’ 처리에 여야가 이견을 좁혀가고 있는 가운데, 환경·기후단체를 중심으로 국회 테이
www.hani.co.kr
[한겨레 박기용 기자] 2025.02.16. ‘핵발전 알박기’ 11차 전기본…“확정되면 대대로 부작용” 우려
‘핵발전 알박기’ 11차 전기본…“확정되면 대대로 부작용” 우려
정부가 오는 2038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확정을 위해 국회 보고 절차를 서두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관련 간담회를 연다. 애초 이 자리에 이재명
www.hani.co.kr
'햇빛발전 > 정부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야 합의로 사회 대전환 역행하려는 국회 [초록發光] '에너지 3법'과 에너지 전환의 불화 (0) | 2025.02.25 |
---|---|
사과 키우며 전기 생산…무주군 과수단지에 영농형 태양광 적용 (0) | 2025.02.21 |
경상남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상 경남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0) | 2025.01.17 |
전력자립 '분산에너지 특구' 공모 임박 (0) | 2025.01.15 |
전력계통난 해소 하루가 급한데…국회에 발목잡힌 BESS (0) | 2025.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