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창원완암ic 입구 공장지붕에 태양광 설치한 공장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 조합원이시기도 한 박종권 경남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오늘 창원기후행동 채팅방에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덧붙인 말씀입니다.
창원 완암IC가 어디인가 지도에서 찾아보니 창원공단에서 마창대교로 가는 완암터널의 길목이군요. 창원공단의 숱한 공장 지붕들 가운데 햇빛 발전을 하는 곳이 최근 늘어나고 있음을 전하면서 박 대표님은 이러한 변화를 산업전기요금 인상과 결부짓는 게 인상적입니다. 전기 요금을 더 올리면 전기 소비가 확 줄어들 거라고 내다보며, 그러면 "경쟁력이 떨어질까요?"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물론 대답도 하십니다, 경쟁력과 별 상관 없다고.
2년 전보다 80% 오른 산업 전기요금이 이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20% 정도 더 올리면 전기 소비가 확 줄어들 겁니다. 경쟁력 떨어질까요? 30% 요금 인상하고 소비를 30% 줄이면 실지 내는 요금은 9% 감소합니다. 또 제조 원가에서 전기 요금 비중이 1.7% 수준이라 경쟁력과 큰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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