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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에너지전환

[재생E 100GW, 어떻게에 달렸다] 계통은 병목, 제도는 혼선...녹록치 않은 ‘현실의 벽’

by 심상완 2025. 10. 10.

[전기신문 김진후, 안상민 기자] 입력 2025.10.06 07:00 호수 4455 지면 4면

 

새 정부 2030년 100GW 확대 시나리오 제시
계통·시장·공급망·가격 등 4대 병목 문제 우려 제기
“인프라 선결 없인 구호에 그칠 것”...목표량 대비 기반 산업도 미비
국내 공급망 준비 부족 시 확대정책 수혜 中 등에 돌아갈수도

새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최소 확보 용량으로 130GW를 제시했지만, 이에 앞서 확정된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속 재생에너지 설비는 불과 80.9GW에 불과하다. [출처=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0GW, 2035년까지 150~200GW의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을 통해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대체하고, 전력 믹스 내 친환경 전원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추가 확충의 앞길에는 적지 않은 난관과 제약이 기다리고 있다. 산업계는 “발전만 늘리면 해결된다는 접근은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며 계통·시장·공급망·가격 등 네 가지 병목 문제를 동시에 지적하고 있다.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는 “우선 전력망 등 기반 인프라부터 시작해, 적절한 보상을 담보한 시장제도, 규제(망 안전성/인버터/차단기) 순으로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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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421)

 

[재생E 100GW, 어떻게에 달렸다] 계통은 병목, 제도는 혼선...녹록치 않은 ‘현실의 벽’ - 전기신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0GW, 2035년까지 150~200GW의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을 통해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대체하고, 전력 믹스 내

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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