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0.07.24.
경상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그린 뉴딜과 지역 전환'이라는 주제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 초청 '제2회 북모닝 특강'을 열었다.
이 연구원은 기후위기의 진행상황과 심각성, 전 세계적인 대응 노력과 정책, 그린뉴딜의 개념과 사례, 한국판 뉴딜에 대한 분석과 비판, 그린뉴딜이 가야 할 방향과 지역의 역할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인프라가 수도권 위주로 조성됐고 지금도 여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도권 집중 현상 해소의 하나로 기후 위기에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는 권역별 지역발전 전략과 그린 뉴딜을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지사는 "권역별 균형발전과 스마트·그린 뉴딜이 완전히 결합하지 않으면 둘 다 실패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도권에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는 바람에 플랫폼 역할을 해서 거기로 모든 게 다 쏠려가고 있는데, 이것을 견제할 수 있도록 권역 단위로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그 방향을 스마트·그린 뉴딜로 잡아가야 하는 것"이라며 뉴딜 정책이 기본적으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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