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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에너지전환

에너지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미래먹거리. 경기도 재생에너지 사업추진단이 필요하다

by 심상완 2022. 12. 23.

[경기평화신문 김영근 기자]

  •  승인 2022.12.22 15:54

http://www.ggpyeonghw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032 

 

"경기도 재생에너지 사업추진단 필요"…경바시 특강 - 경기평화신문

기회경기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 여섯 번째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날 혁신포럼에서 이창수 시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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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경기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 여섯 번째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날 혁신포럼에서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에너지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미래먹거리. 경기도 재생에너지 사업추진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동연 도지사도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관련 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공직자들의 관성과 타성 깨고 중앙정부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기후위기의 절박함과 에너지전환의 시급성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고 도청 전체 부서를 지휘할 수 있는 전담조직, 도지사 직속의 추진체계가 절실하다"며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민간기업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 선도 사례로 수익금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소개하면서, 경기도내 호수 수면, 주차장, 공장 옥상 부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 경기도와 시군이 공공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특히 경기도와 지자체, 에너지협동조합, 전기공사업협회, 금융기관, 한국전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경기도 재생에너지 사업추진단을 제안했다. 추진단이 사업을 주도하고 지역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마을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맡고, 완공 후 발전소 유지보수, 수익금 배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구조다.

이 회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 정쟁의 도구가 되는 게 문제다. 하지만 이는 여야와 진보·보수가 없고 누구나 합심해서 해야 할 일"이라며 "기후위기는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게 아니라 다수 국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어준다. 과감한 투자와 인력배치가 필요하고 민관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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