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빛발전/정부정책

[10차 전력망 설비계획 확정] 민자유치·공정관리·신기술 도입…전력망 건설 속도전

by 심상완 2023. 5. 9.

[대한경제 김진후 기자]  기사입력 2023-05-07 16:20:58

 

장기 송·변전계획 세부내용

지연사업 전담책임제 등 도입

송전망 혼잡지역 발전제약 완화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향후 15년의 전력 계통망 건설을 담은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건설 촉진을 위해 일부 사업을 지자체·민간과 협력하고, 공정관리·신기술 도입 등을 서두른 것이 특징이다. 지난 8~9차 설비계획에서 미흡했던 주민수용성 등을 보완했고, 전력시장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는 발전제약 완화 대책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하 전기위원회는 지난 2일 제282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을 심의 후 확정했다. 지난 1월 공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요 및 공급 전망을 뼈대로 삼고, 지난해부터 2036년까지 15년간 송ㆍ변전 계통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담았다.

이번 설비계획은 계통 시장을 다변화해 이전 계획 대비 건설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시장 지배력을 가진 한국전력 외에도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민간의 협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 협력모델 구상에도 착수해 건설과 운영의 역할·책임 분담체계를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재정적 여유가 없는 한전을 대신해 지자체와 민간을 유치해 급격히 늘어난 건설물량을 소화한다는 복안이다.

...

기사출처: [10차 전력망 설비계획 확정] 민자유치·공정관리·신기술 도입…전력망 건설 속도전 (dnews.co.kr)

 

[10차 전력망 설비계획 확정] 민자유치·공정관리·신기술 도입…전력망 건설 속도전

지연사업 전담책임제 등 도입송전망 혼잡지역 발전제약 완화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 기본방향. /사진:한국전력 제공[대한경제=김진후 기자]향후 15년의 전력 계통망 건설을 담은 ‘제10차 장

m.dnews.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