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박상영 기자]
입력 : 2024.01.07 14:48 수정 : 2024.01.07 15:18
지난해 전력거래량 ‘원전 비중’ 31.4%
석탄 발전 비중 32.9% ‘최대 전력원’
신재생에너지 비중 ‘한 자릿수’ 그쳐
신한울 1·2호기 전경(왼쪽 1호기, 오른쪽 2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지난해 전체 전력거래량에서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31.4%를 차지했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원전 역할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간 빠른 속도로 감소세를 보여온 석탄발전 비중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고공행진 여파로 작년에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7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원전 전력거래량은 17만568기가와트시(GWh)로 집계돼 전체 전력거래량(54만3326GWh)의 31.4%를 차지했다. 원전 비중은 전년(30.4%) 대비 1%포인트 증가해 31.7%를 기록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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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링크: [경향신문 박상영 기자]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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