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너지 뉴스/에너지 정보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본격화…본 게임은 6월부터

by 심상완 2024. 3. 4.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입력 2024.03.03 10:33 수정 2024.03.04 10:04 호수 4242 지면 5면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본격화…본 게임은 6월부터

 

실시장·예비력·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시범사업 3월부터 시작…석달 간 모의운영키로
무탄소전원 확대에 발맞춘 시장 제도 개선 목적…시장에 다양한 선택지 제공한다

전력거래소는 제주도를 대상으로 전력시장 제도개선 3종 패키지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사진=남동발전)

 

제주도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전력시장 제도개선 3종 패키지 시범사업이 본격화된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일부터 새정부 에너지정책에 따른 전력시장 개선을 위한 ▲실시간시장 ▲예비력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글로벌 에너지전환 움직임과 함께 우리 정부 역시 석탄·LNG 등 전통발전원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원전,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전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환경에서 기존 전력시장의 계통한계가격(SMP)+용량요금(CP)으로 이뤄진 연료비 중심의 정산방식은 연료비보다 투자비가 중심이되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시장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와 관련 현물시장인 하루전시장만으로 운영돼 온 우리 전력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들을 제시하는 한편 무탄소전원 확대에 맞춘 새로운 거래방식을 제주도에서부터 시범도입한다는 방침이다.
[...]


출처 :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입력 2024.03.03 10:33 수정 2024.03.04 10:04 호수 4242 지면 5면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47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