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입력 2025.02.10. 오후 3:32 수정 2025.02.10. 오후 3:33
2023년 대비 1.6배…시 "허가 절차 신속 처리로 전력난 해소 기여"
경남 창원시는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신청 건수는 2023년 161건에서 지난해 263건으로 약 1.6배 늘었다. 지난달의 경우 95건이 접수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배가량 증가했다. 현재까지 허가된 창원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의 총발전량은 200㎿로, 이는 7만여가구가 태양광 주택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산업단지 경기침체로 건물주들이 공장 지붕을 발전사업자에게 임대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신소재 개발에 따른 태양광 설치 비용이 감소하고, 정부가 설치비의 80%를 저금리(1.7% 상당)로 지원해 초기 비용 부담이 낮아진 점 등도 이유로 꼽았다.
이유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허가 관련 인력을 보강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이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출처: [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입력 2025.02.10.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0107100052?input=1195m
창원시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신청 증가…작년 263건 접수 |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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