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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칼럼] 지구는 숨 가쁜데, 한국 기후정책은 더 후퇴했다 [피렌체의 식탁 이유진 칼럼] 2023.03.29. 지구는 숨 가쁜데, 한국 기후정책은 더 후퇴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 국제 무역환경의 흐름과 방향을 모른 채 세일즈를 잘할 수 있을까? 윤석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을 놓고 제기되는 우려다.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는 차치하고, 2030년 이후에 국제 무역의 핵심 규범이 될 ‘탈탄소’에 대한 인식과 처방이 너무 근시안적이고 안이하기 때문이다. 이유진 필자는 이번 기본계획이 산업계의 하소연을 너무 받아들여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나치게 낮추고, 전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책임도 다음 정부로 과도하게 떠넘겼다고 지적한다. 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편집자 주] ✔ 탄소중립 .. 2023. 3. 30.
한전과 전력수급계약 체결 오늘 오후에 한전에서 우리 조합이 앞으로 4호기 (경남교육청 제2청사 햇빛발전소)를 통해 생산하는 전력의 거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전의 관점에서 작성한 전력구입계약서 (Power Purchase Agreement)에 도장을 날인했기에 흔히 PPA라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전 PPA 담당자 말로는 하루 이틀 내에 무슨 [4호기 발전 선로를 한전의 배전선로에 연계하는 계통] 봉인을 할 것이라고 했고, 봉인이 되는 날이 상업 운전 개시일이라고 합니다. 3월에 남은 날짜가 얼마 되지 않지만 3월분 전력부터 전력을 구입하게 되며 그 구입 고지서를 4월 초에 발부할 것이라고 합니다. 2023. 3. 29.
개발행위 준공 통보 + 준공 검사필증 2023. 3. 28.
3.27. 총회 성원 미달로 유회, 대신 간담회 개최하다 어제(2023.03.27. 19:00, 창원YMCA) 소집된 대의원 총회는 12분이 참석해 의사정족수(17명)에 미달하여 개회하지 못했습니다. 아쉽습니다. 대신 참석자 간담회로 임원 선출 외에 총준위에서 제안한 핵심 의안: 비대위 구성, 경남교육청2청사 발전소 준공식(4.3.(월))등 조합의 현안과 향후 진로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총회 의사와 관련해 정관에 기초해 조합 운영을 성찰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정관 제35조 (총회의 의사) 제2항에 따르면, 20일 이내에 다시 총회를 소집하도록 하고 있어서 20일 이내(잠정적으로 4월 12일(수) 저녁)에 다시 모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제2항 후단의 문구에 대한 유권해석을 받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제 35 조 (총회의 의사) ① 총회의.. 2023. 3. 28.
(성명서) 국가 ‘탄소중립기본계획’ 다시 수립하라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2023.03.24.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3월 21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연합회는 기후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해야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들의 돈을 모아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는 기본계획안이 제시하고 있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는 기후위기대응이 불가능하고 판단하며, 정책의 주요 내용에도 동의할 수 없다. 기본계획안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한 양으로 잡고, 이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한 2030년까지의 연도별 배출량을 제시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이 제시한 2030년까지의 연도별 배출량을 합산하면 65억 톤.. 2023. 3. 25.
산업계 탄소감축량 축소하기로‥업계는 '환영' 산업계 탄소감축량 축소하기로‥업계는 '환영' 뉴스데스크 김윤미 입력 | 2023-03-21 20:07 수정 | 2023-03-21 20:38 ◀ 앵커 ▶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40% 줄이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감축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기존 산업 부문의 감축 목표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면서 감축 분을 줄여주기로 했는데요. 대신 에너지 전환과 탄소 저장 부문에서 더 많이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김윤미 기자가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2년 전 우리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40% 줄이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도 이 약속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김상협/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안팎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목표를 윤석열 정부는 책임.. 2023.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