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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에너지전환353

"유럽은 에너지 대란인데 슐뢰벤은 소똥 덕분에 걱정 없으니 부럽죠" [한국일보 김진주 기자] 입력 2022.09.22 04:30 6면 에너지 걱정 없는 독일 에너지 자립마을 슐뢰벤소똥으로 바이오가스 생산, 마을 열 80% 충당남는 열 팔아 남는 수익은 마을 주민들끼리 나눠협동조합 통한 시민참여로 불필요한 갈등 없애우리나라는 여전히 공공주도... 주민 설득 어려워갈등 끝에 올해 4월에야 첫 삽 떠...2024년 완공 "바로 옆 동네에 사는데 여기서 일하며 바이오가스 좋은 점을 많이 느낍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스 요금이 많이 올라 걱정들이 많은데 여기는 바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아 부러울 따름이죠."14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작은 도시 슐뢰벤의 열병합 발전 시설에서 만난 폴커 베이어씨는 슐뢰벤의 에너지 자립을 치켜세웠다. 모두가 에너지 위기를 입에 .. 2025. 3. 2.
제11차 전기본에 대한 비판 성명서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2025.02.25.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지난 250221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에 대하여 성명서를 공표했습니다.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이 성명서를 통해 제11차 전기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실현에 역행하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계획은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상용화 실증 1기(0.7GW)의 건설을 포함하고 있는데, "초기 건설 비용이 매우 높고, 장기적인 안전성 문제와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원전의 문제점을 도외시한 계획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보급하겠다 했지만 "N.. 2025. 2. 26.
"석탄화력 폐쇄라고 노동자 삶까지 폐쇄할 거냐" 민주노총 경남본부 '발전소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대안을 위한 토론회'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25.02.13 15:30l최종 업데이트 25.02.13 15:30 ▲13일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열린 "경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공공재생에너지로 전환과 발전소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대안을 위한 토론회” ⓒ 윤성효  "석탄화력발전소는 폐쇄돼도 노동자의 삶까지 폐쇄할 수는 없다."기후위기 대응으로 환경오염을 가중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추진되는 가운데,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가 13일 오후 창원노동회관 대강당에서 연 '경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공공재생에너지로 전환과 발전소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대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노동자들이 참석해 토론에 나섰다. 경남은 하동화력 8호기, 삼천포화력 4호기, 고성하이 2호기를.. 2025. 2. 23.
“하동·삼천포 발전소 폐쇄하면 817명 일자리 잃어” 노동자 고용보장 대안 마련 토론회 [경남신문 김태형 기자] 기사입력 : 2025-02-13 20:32:30 경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자체의 비정규직 고용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황현일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13일 민주노총 경남본부 주최로 열린 경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발전소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도내 지자체의 대응 현황과 문제점을 꼬집었다. 정부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2036년까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이를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노동자 다수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라는 점이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전 5사로부터 .. 2025. 2. 23.
석탄화력 폐쇄로 고용위기 코앞, 이 해법은 어떨까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25.02.18 09:55l최종 업데이트 25.02.18 15:01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의 제안... "노동자도 지구도 지역도 살리는 길"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가 코앞에 닥친 가운데, 정부‧지자체가 공공기관 옥상이나 주차장, 도로변 경사지 등 노는 땅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지어 노동자 조합이 관리‧운영하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와 가진 인터뷰에서 "도‧시‧군이 태양광발전을 설치할 공간을 노동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고, 석탄발전소를 중단하면 기후위기를 막아 전 국민이 혜택을 본다"라며 "이것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으로, 노동자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길"이라고 했다.산업통상자원.. 2025. 2. 22.
환경단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촉구 11차 전기본·에너지3법 재수립도 촉구 [경남도민일보 최석환 기자] 입력 2025.02.13 17:24 수정 2025.02.13 18:10 경남기후비상행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촉구 11차 전기본·에너지3법 재수립도 촉구 환경단체가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른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감축 목표를 반영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과 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등 에너지3법을 재수립하라고 요구했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13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문했다.한국을 포함해 파리기후변화협정에 서명한 195개국 중 새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유엔(UN)에 낸 곳은 10개국에 불과하다. 미국·영국·브라질·아랍에미리트·에콰도르·세인트루시아·뉴질랜드·안.. 2025.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