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태양광 경제성은 '마이너스'라고?
학교태양광의 경제성이 전혀 없다는 보도가 최근 여러 매체에서 잇따르고 있다. 기사의 출처는 국민의 힘 소속 김병욱 의원이 9.17.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태양광 발전 현황 자료를 보고 작성해 배포한 보도자료이다. 학교태양광의 경제성이 없다는 주장의 근거는 이렇다. 전국 3,149개 학교 태양광 발전장치의 설치비는 약 5,139억원, 최근 3년간 생산 전력은 135,330,511 kwh로 나타났는데 2019년도 평균 SMP(전력시장가격) 90.74원을 대입하면 3년간 생산전력의 연평균 가액은 120억원에 불과해, 5,139억원의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43년이나 소요되고, 여기에 이자, 유지보수, 건물리모델링 비용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투자비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것.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의 내구 ..
202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