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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햇빛발전소 건립

경남교육청 소속기관 태양광발전소 설치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 개최

by 심상완 2021. 8. 11.

어제 2020.8.10.(화) 오후 16:30~18:00 창원대학교 사회대학 제2세미나실에서 우리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경남교육청 소속기관 태양광 발전소 설치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창원시에서 코로나 19 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을 발동한 엄중한 상황임에도  제안서를 제출한 NGP(new green power)와 대성쏠라 두 업체가 참여했고, 우리 조합에서는 신규발전사업추진TFT(김장현, 문광조, 송태권)에 더하여 이규철, 이찬원 이사, 이종훈 서영옥 대의원, 그리고 저와 간사가 참석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어제 설명회에서 발전설비의 발전용량, 자재규격, 공법, 안전관리, 자금계획, 기대효과 등에 걸쳐 여러가지 주목할만한 제안을 들었고, 질의 응답을 통해 우리 조합의 판단에 실질적 도움을 받은 것이 분명하나 참석자들은 업체 선정을 하기에는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두 업체 모두 제안서를 보완하여 다시 제출하도록 하되, 금주 내에 제출받기로 했습니다. 그런 자료를 다시 살펴보고 우리 조합의 제안서를 만들어 경남교육청 소속기관에 내어서 이후 구조안전검토 등 인허가 및 공유재산 심의위 절차를 8월 중에 완료해야 하고 , 9월에는 다시 경남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규발전사업추진 작업반TFT가 이사회에서 위임받은 임무는 시공업체 선정 등 신규발전사업에 대한 우리 조합의 안을 작성하는 일까지입니다. 우리 조합으로서는 이 안을 놓고 조만간 이사회 논의를 거쳐 확정해야 하나 이러한 일은 경남교육청의 일정과 절차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이 일정을 맞추려면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이번 신규 태양광발전소 설치 대상 건물 중 상당수에서 노후 건물이라 누수 우려가 있는데, 시공업체에서는 공법상 다 방비가 되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하고 만일 누수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지겠다고 하지만 보증 기간은 5년이어서 보증기간 이후 누수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기에 여기 특기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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